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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개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는 17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동환 협의회장의 주재 하에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남북관계 정상화와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 준비 등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김동환 협의회장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민의 합의와 지지가 필요하다”며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통일에 관한 여론 수렴 및 공감대 확산 등 평화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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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어청도 낭만여행 추진 관심 고조[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어청도 프리미엄급 여객선 ‘어청카훼리호’와 함께 어청도 고유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이벤트 군산시 어청도 낭만여행을 준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행의 중심지인 어청도는 해발고도 100미터 안팎의 산지로 이루어져 산림이 울창하고 1912년 축조된 어청도 등대가 등록문화제 제378호로 지정되어 있는 관광의 보고이다. 공치산 한반도 지형, 치동묘, 봉수대 등 아름다운 자연이 돋보이는 어청도는 봄철 철새 주요 탐조 명소로도 꼽히고 있다. 이미 어청도 노을은 사진작가들에게 ‘노을맛집’ 명품 출사지로 인정받은 지 오래다. 여기에 우럭찜, 우럭젓국 붕장어구이, 홍합탕수육, 돌도다리튀김, 월게장 등 풍부한 해산물 먹거리까지 가득하다. 특히 군산시 어청도 낭만여행은 여객선 항로 이용 다변화를 위해 추진중인 해수부 ‘핫플뱃길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4월 27~28일 이틀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국단위로 모집한 관광객, 인플루언서 등 총 100여명으로 1박2일간 어청도의 매력을 다양하게 경험하게 된다. 먼저, ‘21년 11월 국내최초 알미늄으로 건조된 신조 차도선 어청훼리호 여객선 안에선 쾌적한 여객실, 바다 조망, 다양한 포토존 등을 활용하여 선상노을관광, 선상버스킹, 섬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타는 순간부터 여행의 설레임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청도 입항 후에는 섬트래킹, 어청도 관광스팟 인증이벤트, 마을주민 주관 어청도 맛집·숙소 알리기를 통해 참여자 대상 할인을 추진하며, 어청도 특산품 판매장터, 야간별빛투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군산해양경찰서가 여객선이 출항할 때부터 어청도 해안에 접근할 때까지 안전 항해 유도를 위해 함께 하며,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KOMSA)에서는 항로 모니터링 등 입체적인 항해 안전대책을 실행해 운항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여행 진행 후 실시 후 참가자 여행후기 업로드, 만족도 조사 및 어청도 홍보를 지속해 나가며, 섬주민 의견 및 섬여행객 여행경험을 반영해 서비스 개선도 꾸준히 할 생각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군산-어청도 항로 여행객 20%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반값운임 지원사업과 시너지를 발휘하여 주민의 이동 편리성뿐만 아니라 관광객 증가에도 한몫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간 군산시는 ‘22년 전국최초로 전국민 대상 여객선 반값운임제 도입, 어청도-연도 항로분리 등 원거리 섬주민들의 삶의질 향상과 어촌관광화를 통한 섬발전 도모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왔으며, 이를 통해 여객선 이용객이 전체평균 약 80% 증가하여 섬지역 관광수요 증대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박동래 수산식품정책과장은 “육지에서 배로 1시간 이상의 원거리 섬일 경우 여행객들은 여객선 탑승자체를 여행의 일부로 생각한다”며 “이번 어청도 낭만여행 행사를 통해 여객선이 교통수단의 역할을 넘어 지역 명소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어청도에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섬이 활력을 되찾고 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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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 발사 성공 확인…11월부터 지구관측 시작국내 최초로 양산형으로 개발된 '초소형 군집위성' 1호를 실은 우주발사체가 24일 오전 7시 32분(현지시간 오전 10시 32분)에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되고 있다.(과학기술정통부) 24일 오전 쏘아올린 국산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가 정상 궤도에 올랐으며 지상국과의 여러 차례 교신도 성공적으로 이뤄져, 이번 위성 발사가 최종적으로 성공했음이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오전 7시32분(현지시간 오전 10시 23분)에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된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발사 약 50분 만인 오전 8시 22분경 정상적으로 발사체와 분리됐다고 밝혔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로켓랩의 발사체 일렉트론은 1단 엔진과 페어링, 2단 엔진 분리 등 발사 과정을 순조롭게 마치고, 킥 스테이지를 이용해 위성을 최종 궤도에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지구를 두 바퀴 가량 돈 후 오전 11시 57분경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첫 교신을 했다. 그 결과, 태양전지판이 정상적으로 전개돼 안정적인 전력을 생산하는 등 위성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로 이날 14시 13분과 15시 44분경에는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 교신한 결과, 양방향 교신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는 앞으로 위성의 기능별 점검 등 초기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당초 계획한 궤도(500㎞ 상공)에서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위성체와 광학 탑재체의 성능을 1개월 동안 시험하고 관측 영상의 품질을 5개월 동안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을 마무리하는 오는 11월부터 1호 위성은 본격적으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초소형군집위성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와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과기정통부와 국가정보원의 지원을 받아 초소형위성 군집시스템 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초소형 위성군집시스템 개발사업은 KAIST가 총괄하는 사업으로, KAIST가 ㈜쎄트렉아이와 함께 위성시스템을 공동 개발했으며, 항우연이 국내 다수 우주기업과 함께 지상시스템·검보정 및 활용시스템을 개발했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3년 이상 500㎞ 상공에서 해상도 흑백 1m급, 컬러 4m급의 광학 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발사에 성공한 1호 위성을 시작으로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5기, 모두 10대의 위성을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로 후속 발사할 예정이다. 2027년 하반기부터 모두 11대의 위성을 군집의 형태로 운영·활용할 경우 한반도를 하루 3번 이상 관측할 수 있게 돼 기존의 중대형 지구관측위성의 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번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 성공은 개발·제작·발사 모든 과정에 걸쳐 산학연 역량이 결집한 결과”라고 강조하고 “후속위성들도 뉴스페이스 시대에 걸맞게 차질 없이 개발해 우리나라의 우주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우주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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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세계유산 고창고인돌유적 학술연구 업무협약고창군과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가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의 학술연구와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에 대한 학술연구와 보존관리, 연구성과 활용·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고창 고인돌 유적은 국가 중요 사적이자 한반도의 유일한 선사시대 유네스코 세계유산(2000년 등재)이다. 고인돌 500여기가 한곳에 분포하고 있어 한반도 최대의 고인돌 군집을 이루며, 탁자식, 개석식 등 다양한 형식이 한 곳에 분포하고 있는 특수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은 고창 죽림리 고인돌 유적에 대한 ▲분포현황조사 ▲정밀발굴조사 ▲항공 라이더(LiDAR) 탐사(레이저를 활용해 대상물(지형)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탐사)를 통한 고지형 및 경관 분석 ▲고인돌 석재와 토양의 과학적 분석을 통한 채석장 산지 연구 등 다양한 융·복합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중요유산인 고창 고인돌에 대한 보존·관리 및 정비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세계 거석문화의 중심지로서 가치와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가 차원의 연구를 통해 고창 고인돌의 가치가 더욱 확대될 수 있게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 국내외 홍보를 통해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더욱더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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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 칠암리 용산고분’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지정예고!!!고창군(군수 심덕섭)은 ‘고창 칠암리 용산고분’이 지난 3월25일 2024년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회(1분과) 지정 검토 심의를 통해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지정유산인 기념물로 12일 지정예고됐다고 밝혔다. ‘고창 칠암리 용산고분’은 전방후원형(前方後圓形) 고분으로, 앞쪽은 네모난 방형이고 뒤쪽은 동그란 원형의 무덤 형태가 결합한 독특한 무덤이다. 이러한 형태의 고분은 우리나라 서남부지역(영산강유역)에 주로 분포하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확인된 고분이다. ‘고창 칠암리 용산고분’은 한반도 전방후원형 고분(총 12개유적 15기 정도)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축조됐고, 최북단에 자리하면서 3기 정도가 조성되어 최대밀집도를 보인다. 또한 입지에 있어도 비교적 높은 구릉 능선에 위치하며, 수혈식(竪穴式) 돌방무덤 형태 등 영산강유역과도 차이를 보여 우리나라 전방후원형 고분의 성격과 출현 시기 및 축조집단의 성격 등 마한~백제문화 연구와 복원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고창지역에서는 희소성이 있는 전방후원형 고분 존재 자체만으로도 그 가치가 있고, 고분의 입지와 분포, 구조적 특징 등과 더불어 사적으로 지정된 ‘고창 봉덕리 고분군’과 함께 당시 지역사회 구조와 계층관계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고창 칠암리 용산고분’은 2000년 고창의 분구묘 조사를 통해 처음 알려진 후, 규모와 구조는 고분 측량조사(2010년)와 노출된 매장시설 및 일부 분구에 대한 학술조사(2015년)를 통해 밝혀졌다. 1호분의 규모는 전체 길이 56m, 원부 직경 32.8m, 원부 높이 6.6m, 방부 너비 34.9m, 방부 높이 4.6m 정도로, 세 번째 크기이다. 또한 원형의 분구를 둘러싼 이중의 주구(周溝)와 주제(周堤)의 흔적은 국내 유일한 사례이고, 4차례 정도로 쌓아 올린 분구(墳丘)에서 돌을 열지어 깔아 놓은 즙석(葺石)과 원통형토기를 세워 배치한 모습도 확인됐다. 또한 당시 조사에서는 그릇받침과 뚜껑토기, 철낫 및 마구(馬具) 부속품인 말띠꾸미개, 금박유리제 등 약 60여점의 다양한 종류의 유물이 출토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칠암리 용산고분은 고창 봉덕리 고분군(사적) 등과 함께 마한·백제문화의 특징과 당시 대외관계 등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자, 우리 고창이 마한·백제 문화의 중심지였음을 인정받은 것으로, 그동안 점진적으로 추진해 온 역사문화권 정비사업과 보존·활용 방안 등을 더욱 충실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고창군은 올해 고창 마한역사문화권 전략계획 및 정비시행계획 수립용역과 마한역사문화권 중요유적(봉덕리 3호분) 발굴조사 등의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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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국립생태원, 생물다양성 보전 ‘맞손’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과 제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교류 협력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제주도 생물자원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보전하기 위한 공동 대처가 필요하다는 것에 뜻을 같이 했다. 본격적인 논의는 지난해 백록담 주변 멸종위기종에 대한 공동연구를 함께 계획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기후변화에 의한 제주도의 생물다양성의 변화 및 멸종위기종 서식지 위협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한라산연구부의 현지 조사 역량과 국립생태원의 다양한 분석기법 및 연구노하우의 교류․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해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두 기관은 과거부터 제주조릿대 연구 등 교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식을 토대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조사뿐만 아니라 생물자원의 수집과 홍보 등 보다 다양한 분야로 교류협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라산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에 대한 학술조사 및 교류 ▲제주도 멸종위기야생생물의 보전에 대한 공동연구 ▲전문 기술 및 인력과 학술정보의 교류 ▲생물자원 수집 및 전시․홍보 등에 대한 상호교류 및 협력 ▲관련 시설․장비의 구축과 활용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도의 지리적 여건은 한반도 기후변화 연구에 가장 적합하다”며, “전문기술과 연구인력, 장비를 갖춘 국립생태원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제주도 생물자원과 생태계 보존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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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는 8일 오전 11시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 주민 포용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정기회의는 이학수 시장과 김동환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지역 통일 활동에 대한 의견수렴과 협의회 쟁점 사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한반도 위기 상황이 고조된 가운데,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 개선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를 중점으로 다뤘다. 이학수 시장은 “평화 통일 정책의 확립을 위해 힘쓰고 있는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여러분의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에서부터 평화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환 협의회장은 “올바른 남북 관계와 통일정책에 대한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해 여론을 수렴하고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아낌없는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위해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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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관계자 새만금에 헐리우드 영상테마파크 착수 관심보여!최근 방한한 Tri-m Funding Group CEO Wanna Choy, 시네라이더 CEO Julian Lee , ㈜네오션에프이(대표 김영훈) 좌로부터 사진=네오션에프이 제공 국내 테마파크 개발사 ㈜네오션에프이(대표이사 김영훈)는 미국 시네라이더 엔터테인먼트(CEO Julian Lee)사와 함께 국내개발을 위한 착수를 시작했다고 해당 관계자가 26일 밝혔다. 시네라이더 측은 개발지에 대한 디자인과 적합성 평가를 위한 현장실사를 하기 위해 지난 17일 미국에서 관계자들이 방한하여 새민금지역 등 전국의 몇몇 개발지역을 방문하였고 최적의 장소를 선택하여 전북의 지자체 등과 협의를 마치고 27일 돌아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네라이더 측 새만금 지역 방문 모습 이 회사 관계자는 전북지역의 새만금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추후 협의를 통하여 최종 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파라마운트 EVP와 투자팀 대표가 전북 부안군을 방문하여 변산반도 일대와 새만금 부지를 실사하여 협의 하였다. 지난 23일 한반도통일공헌 대상의 시상식이 국회의원 회관에서 진행되었는데 테마파크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공로로 (사)우리민족교류협회에서 주관하는 경제, 문화산업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어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해당 사업 결정 후 즉시 사업 시행에 들어갈 것이며 사업규모는 2조 원대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번 방한 실사는 영화제작과 개발을 위한 투자유치도 동시 추진되고 있어서 미국 투자팀이 동반 방한하여 미국쪽의 문화 컨텐츠 및 복합 산업을 투자 유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네오션에프이 회사의 관계자는 "14년 전부터 헐리우드 영상테마파크 국내 개발을 위해 모든 방한실사 절차를 마치고 오늘 27일 사업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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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연체동물 분포 현황 첫 확인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한라산국립공원 내 연체동물을 비롯해 담수어류, 거미류 등 3개 분야의 생물상 현황을 확보해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와 함께 생물다양성연구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한국동굴생물연구소 전문가들이 참여해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연구를 진행한 결과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라산국립공원 내에 연체동물 3목 11과 15속 19종, 담수어류 2종, 거미류 23과 89속 134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체동물은 산골조개 등 한국 고유종 4종을 포함한 총 19개 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최초로 보고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담수어류는 어리목 탐방안내소 인공연못에서 잉어, 물장오리에서 미꾸리 단 2종이 확인됐다. 서식이 예상된 사라오름 및 소백록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꾸리가 서식(인위적 이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1100습지는 이번 조사에서 미꾸리가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한라산 하천의 경우, 낙차가 크고 건천이라는 제주 하천의 특징으로 인해 어류 서식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거미류는 장수염낭거미류, 접시거미류 등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은 미기록 후보종 2종을 포함해 134종이 분포하는 것을 확인했다. 2016~2019년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확인된 190종과 이번 조사에서 새로 기록된 종 33종을 합쳐 총 223종의 종 현황을 기록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조사과정에서 채집된 90점(담수어류 3점, 거미류 77점, 연체동물 10종)은 표본으로 제작해 보존됐으며, 향후 유전자 연구 등 다각적 접근을 통해 제주 자연자원만의 고유 특징을 지속적으로 밝혀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정호수인 물장오리에 서식하는 미꾸리는 동물지리학적으로 매우 독특한 현상으로, 한반도 내륙에 서식하는 미꾸리 집단과의 유전적 차이 등을 포함한 추가 조사가 이뤄지면, 미꾸리의 서식이 자연 분포인지 인위적 이식인지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정군 제주도 한라산연구부장은 “어느 지역에 분포하는 종 목록 및 현황을 파악하는 것은 자연자원의 체계적 지속 관리를 위해 가장 기초가 되는 사항”이라며, “구축된 기초자료를 토대로 서식환경 모니터링, 유전자 분석 등 추가 연구를 통해 제주 자연환경 변화에 대한 신속한 감지 및 체계적 대응에 활용할수 있는 정량적 자료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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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자작나무숲과 함께하는 겨울여행대한민국의 티벳고원이라 불리우는 운봉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특구(운봉읍 바래봉길 214)에 겨울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자작나무 숲이 12월 초 조성 완료되었다. 이번 자작나무 숲은 지리산 허브밸리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허브밸리 내 0.8ha 면적에 500여주의 자작나무 및 황토포장, 데크시설, 풍차조형물 등으로 조성된 사업으로,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자작나무의 특성상 강원도 인제, 경상도 영양 등 한반도 중부 이북에서 볼 수 있던 모습을 올겨울에는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특구에서 순백의 아름다움을 지닌 자작나무숲을 방문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합토피아관 1층 키즈존에서는 라이브스케치, 곰돌이 조합놀이대, 드럼통 놀이기구, 블록 조립존 등을 새단장하여 9월부터 허브밸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허브밸리 자작나무숲은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명품 숲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곧 다가올 하얀 눈으로 뒤덮인 순백의 자작나무숲에서, 허브밸리에서 직접 생산하고 제공하는 따뜻한 허브차 한잔 어떠신가요?”하고 전하였다.